• 최종편집 2024-03-28(목)
 



한국킨더코딩연구소는 어린이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에 최초로 전문코딩강사를 배출한 기관이다. 영유아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을 시행하며, 누리과정 융합 SW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강사를 육성한다. 영유아코딩지도사 자격과정은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준비생의 일자리 개척 활로가 되어, 한국킨더코딩연구소가 ‘2019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직영 코딩교육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국내·외로 SW교육 콘텐츠를 납품하는 국내 유일 SW교육전문 플랫폼 ‘한국킨더코딩연구소’. 개소한지 1년 반 만에 국내 6개소, 해외 1개소에 킨더코딩 지사계약을 체결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한국킨더코딩연구소는 SW교육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SW교육사업을 시행한다. 비수도권 지역의 SW문화 활성화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설립된 기관인만큼 1. 일일코딩체험관 ‘코딩왓데이(Coding What Day)’ 2. 부모참여 코딩교실 3. SW연수 4. SW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현재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에 걸친 SW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속강사들과 연구원들이 현장강의에서 얻어오는 피드백을 통해 꾸준히 개발·보완 중이다.  또한 전국구의 평생교육시설, 아동복지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청소년 교육시설(청소년 문화시설, 시립도서관 등)과 협업을 통해 SW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킨더코딩만의 SW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납품하고 있다. 


한국킨더코딩연구소를
경상남도 진주에 개소하게 된 계기



신영수 대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곳은 국회의원회관이다. 대학원에서 아동청소년(사회복지학 전공)을 전공했지만, 입사 후 첫 임무가 ‘슈퍼컴퓨터의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는 것이었다고. 이 분야에 대해 밤낮없이 공부한 결과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SW/IT 분야에 눈을 뜨게 되었고, 이 때 쓴 보도자료 하나가 20대 국회 개원 이후 미래부 관련 기사 중 최고 발행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후로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겨 계속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미래부 일을 하며 수도권 SW선도학교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가끔 고향에 내려왔을 때 생각보다 심한 SW교육 격차에 놀라곤 했지요.  비수도권 지역의 SW문화 활성화라는 꿈을 안고 내려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지역 간 교육격차가 많이 벌어지지 않고, 적어도 킨더코딩 플랫폼이 있는 지역 아이들만이라도 양질의 SW교육을 저비용으로 공급받기를 원한다”는 신 대표. SW교육의 희소성이 없어지고,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교육을 보다 빨리, 원활하게 수혈 받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그의 최종 목표는 영유아코딩지도사, 시니어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세대 간 교육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코딩관련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아동들을 제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인재로 양성하는 것이다. 지역 내 SW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민도 많다. 그 중 현재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일은 SW특성화 어린이 교육기관 사업과 영유아코딩지도사 양성 교육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앞에서 SW교육은 이제 전 연령,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우리나라도 드디어 초・중등학교에 필수교과로 SW교육이 들어간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아직 영유아 아이들이나 대학생, 졸업생, 나아가 그보다 많은 연령들에게 SW교육의 접근성은 아직까지도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에요. SW문화 활성화라는 기관의 취지에 맞게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SW특성화 어린이 교육기관 사업을 운영하고, 20대 이상의 연령대를 대상으로는 영유아코딩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SW특성화 어린이 교육기관 사업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어린이 교육기관을 SW교육에 특화시켜 변형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전문SW교육에 필요한 시설/기자재 마련 등에 대해 컨설팅해주고, 1인 1교구를 원칙으로 본원 연구소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SW강사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영유아코딩지도사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 SW교육 기술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특히 SW특성화 어린이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2급의 경우 영유아코딩교육 전문가를 양성시키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이고, 나아가 1급 과정에서는 초등/중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교육도 가능하게끔 지속적인 보수교육이 이루어진다. 영유아코딩지도사 과정을 수료하면 연구소 소속 강사로 등록되어 각종 교육기관에서 강사 파견 요청이 올 때 연계가 가능하여 이러한 프로세스로 인해 영유아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은 단순 자격증 교육이 아닌 경력단절여성/취업준비생 등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이다. SW교육기관이자 연구소라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자 경쟁력인 것이다.


 보통 민간에서 SW교육을 운영할 경우, 학원사업(사교육)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한국킨더코딩연구소에서는 공교육에서 SW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초중등생 대상으로는 직영 학원을 운영하고, 그 외 연령, 즉 영유아/성인부 대상으로는 보다 저렴한 비용의 SW교육을 제공한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SW컨텐츠를 개발하고, 영유아 교육기관/직영 코딩캠퍼스(학원)/성인 대상 교육세미나 등을 통해 얻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보완해나간다. 단순하게 커리큘럼과 교재를 제공받아 교육하는 타기관들이랑은 다르다. 신 대표는 “이것이 한국킨더코딩연구소만의  큰 강점”이라고 전했다. [1088]

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취재본부장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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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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