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 개인전 16회
- 국내외 교류 단체전
- 아트페어, 해외전 250여 회


감내해야 할, 일상을 괴롭히는 단절의 시간들...
우리에겐 진짜 위로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 화가가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며 내릴 수 있는 처방은
오로지 컬러의 위로다.
예술을 심각한 행위로 받아들이지 않고
심신을 안정시키고 위로하는 그림을 자주 접함으로써
내 마음부터 따뜻하게 달래주고
품어주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게 하는
에너지를 만들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바람은 불어도 좋다.
어차피 막을 수 없는 바람이라면
우리 모두 풀처럼 누워 있다.
다시 일어나서 살아보아야 할 것이다.
빛은 또 떠오르니까.
                                                          ~작가 Note 중에서~

‘컬러가 주는 위로’
김소애 화가의 18번째 개인전이자 ‘안녕 수리재’ 이후 새로운 테마로 전개된 개인 초대전

주제인 “굿모닝, 당신 괜찮나요?” 라는 따뜻한 인사말이 독창적이다.
자연의 숨결을 담아내고 생생한 색감 표현으로 유명한 서양화가 김소애 작가는 어둡고 힘들었던 코로나 블루를 잘 견뎌낸 이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7회에 걸친 수리재 스토리를 마무리하고 유럽의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 자신의 작업실에서 그동안의 여행지에서 얻은 추억을 되살려 그녀만의 독특하고 화사한 밝은 그림을 그려냈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최근 나가지 못해 답답한 마음은 저뿐만이 아니겠죠! 탁 트인 색과 추억의 풍경 아름다운 정물로 관객들에게 ‘코로나 블루로 인한 답답함을 위로해 주고 싶어요. 작가의 에너지가 담긴 붓질에서 밝고 긍정적인 힘을 느낄 수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김 화가는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희망의 언어, 이른 아침 밝고 환한 인사를 전시회 테마로 정했다. <컬러가 주는 위로>라는 주제로 모은 그림들은 소품 그림부터 50호, 100호 대작에까지 이른다. 깎아지른 듯 길고 하얀 자작나무 숲의 한 장면을 담은 100호 그림은 특유의 싱그럽고 시원한 분위기로 지인들에게 전시작 추천을 많이 받은 작품 중에 하나다. 사람들에게 전하는 안부, <굿모닝>은 아크릴과 오일크레파스로 화사한 원색의 이미지를 표현한 비구상 작품으로 그의 그림을 팸플릿 메인으로 선정하여 관람하러 오는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사처럼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화풍에는 구상과 비구상의 작품에 여전히 밝은 에너지가 담겨 있으며,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속 힐링의 숨결이 느껴진다. 원색 그리고 녹색과 코발트블루의 밝은색이 지배하는 김 화가의 자연 속 풍경은 나무가 바람을 맞이하는 듯, 하늘거린다. 과거 수리재 상념에서 표현한 작품과는 달리 활기차고 즉흥적이며, 기분 좋은 느낌을 준다.

김 화가에게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유럽의 야경이 여전히 그립죠!!. 내년에는 스케치북을 들고 프랑스 파리를 여행할 계획입니다.”
그는 세계 각지를 돌면서 여행지에서 느끼는 컬러를 마음 가는 대로, 붓 가는 대로 자유롭게 담길 원한다. 김 화가는 지난봄, 그리고 여름에 캔버스 위에 물감을 묻혀 붓질하는 손의 감각을 느끼면서 원하는 색과 이미지를 자유롭고 가볍게 붓질하며 희열을 느꼈다고 한다. “작품들의 메인은 아크릴화이며 오일크레파스로 역동성을 더해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환한 웃음을 보이는 그의 미소 속에 행복함이 가득 전해진다. [1142]



주간인물(weeklypeople)-김유미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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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속 힐링의 숨결, color가 주는 위로전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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