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행정과 관련한 국민의 편의와 권리구제를 도모하여 행정제도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민 자격사 '행정사'는 국민에 대한 봉사와 희생으로 모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행정 및 행정처분구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행정편익과 권리구제를 통해 국민과 사회에 전반적인 발걸음을 함께한다. 이에 김종명 행정사는 오랫동안 축적된 해외 행정서류 대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국인들의 행정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또한 사무소의 문을 두드리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활한 소통에 힘쓰고 있다. 주간인물은 부당한 처분에 대해 국민의 최일선에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종명 행정사를 만나 행정사의 업무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자원봉사를 통한 재능기부
도덕성과 진정성으로 따뜻한 사회에 이바지하다



JM행정사사무소는 2011년에 개업하여 법무부에 등록된 국제결혼 서류 및 출입국 비자 관련 서류 전문 대행사이며, 주로 외국인 결혼 이민과 취업을 도와주는 업무와 출입국 법을 위반한 불법체류업무와 관련된 일을 주로 하고 있다.
김 행정사는 과거에 비해 높아진 정보수준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개인적 서류 준비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 예년에 비해 강화된 심사로 한국인이 외국인을 초청할 수 있는 결혼비자(F-6)불허판정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 행정사는 “서류대행 업무를 통해 비자 허가판정을 받은 저희 고객님께서 덕분에 비자를 받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들을 때 정말 보람을 많이 느끼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 행정사는 무엇보다 ‘도덕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데, 이는 출입국 업무가 그동안의 불법의 온상이 되어왔기 때문이다. 과거 출연했던 방송 중 불법체류자들의 어려운 이들의 사정을 이용해 돈을 번 브로커 사건이 있었기에 도덕적인 양심과 그들을 생각하는 진심을 가지고 일에 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인의 법률관련 업무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봉사에도 힘쓰고 있는 김 행정사는 정기적으로 요양원에 직원들, 가족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행정사 자격취득자 직무교육과 다문화 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관련법령에 대해 강의하기도 한다. 특히, 학교 외국인 유학생들 상대로 관련 법령들에 대해 교육 봉사를 하며, 후배 행정사들을 위한 교육 또한 전담으로 하고 있다.
또한 김 행정사는 체류 외국인을 지원함으로서 건전한 체류 문화조성을 인정받아 ‘한국평화언론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외국인력 고용지원을 통한 경쟁력 증진 도모에 기여와, 외국인 투자자 지원을 통한 외화 유입 및 국내 이민지원을 통한 한국의 인구 수 증진 노력과 국내 불법체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따른 결과의 보상이라 할 수 있는 뜻 깊은 의미의 수상이다.


대한민국 수호자에서 행정사로서의 행보
외국인의 인권을 최일선에서 옹호하다



육군 ROTC 장교로 임관 후 헬기 조종사로 활동한 김 행정사는 전투헬기 조종사와 장교 중대의 중대장과 역임하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이후 대위로 전역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국제다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외국인과 관련된 사건들을 몸으로 부딪치며 처리과정과 방법에 한계를 느끼게 된다. 또한 한국이 외국인들을 한국에 유입시키지 않고는 글로벌 시대에 규모있게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김 행정사는 제조업, 농축산업 등 한국인들이 하지 않으려 하는 일을 외국인이 하면서 외국인관련 법률사건이 발생이 많아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전망을 보고 시작했으나, 외국인이 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고 불친절한 공무원들의 모습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개업을 결심하게 된다.
“한국은 나름대로의 특성에 맞는 외국인관련법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정책적으로 시행이 되어야 앞으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거라 판단합니다. UN에서도 인권침해관련 한국에 시정을 권고하는 상황이 많은 실정입니다. 이에 제도적으로 현장전문가가 투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인권국가를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법 제도에서 이민법이 부족한 점이 많고, 국회에서 관련법을 현실에 맞도록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인권분야를 옹호해주는 전문행정사가 되고자 하는 김 행정사는 행정기관이 하는 인권침해 주장에 대해 외국인 입장에서 인권을 옹호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더욱 외국인과의 혼인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그와 연관되어 출생, 혼인 이혼 사망 입양 등 개인적인 업무는 늘어난다며, 이러한 이유로 문제가 생겼을 때 업무를 가장 오래한 사무소로서 출입국관련업무 관련 문의를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시작이 모든 일에 근본’이 된다는 김 행정사는 목표를 세워 한 곳만 바라보고 정진한다면 밝은 미래가 보장되리라 믿는다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행정사는 군인출신으로서 강인한 추진력과 다년간 쌓아온 출입국 실무 경험을 토대로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님의 손과 발이 되어 국민과 외국인들의 민원처리를 처리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 외국인 인권에 관해 많은 연구와 업무개발을 하고자 하는 김 행정사가 만나는 외국인들이 김 행정사를 통해 한국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온전히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행정사로 거듭나길 응원해본다. 


•육군 ROTC 28기 보병장교 임관
•육군 31사단 소대장
•육군사관학교 근무
•육군항공학교 조종 69기 졸업, 헬기 조종사 근무
•정찰헬기 500MD기종 조종사
•전투헬기 AH-15(코브라) 조종사
•전투헬기 UH-60(블랙호크) 조종사
•육군보병학교 장교중대 중대장
•육군 2군단 정보처 근무
•육군 대위 전역
•해외여행 여행사 대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근무)
•국제다문화연구소 운영
•JM행정사사무소 운영(2011~)

[1047]

주간인물(weeklypeople)-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종명 JM행정사사무소 대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