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대한민국에는 새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젊은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의원들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당 별로 청년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나 여전히 청년 정치인의 성장에 불리한 측면이 많다는 지적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시선이 있으나, 청년 정치인의 시대의 변화에 알맞은 경험과 자신만의 공약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의회 중심인 서대문구의회의 최연소 구 의원인 주이삭 의원. 그는 “젊은 사람들도 언제든 정치에 참여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겠습니다.”라며 다른 후보들이 기피하는 충현동의 높고 좁은 길목을 등에 스피커를 메고 마이크를 쓴 채 전기 스쿠터를 타고 골목을 누비며 인사하는 친근한 의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간인물은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를 주도할 주이삭 의원을 만나 그가 지닌 혁신적 에너지와 정치의 소신을 집중조명했다. _우호경 차장  이현주 기자



“지역주민들의 삶의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주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 충현동의 토박이로 누구보다 지역 곳곳을 알고 있다. 그런 주 의원은 현재 지방선거의 구 의원 첫 도전에 당선된 대한민국 최연소 의원으로, 정치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주인공이다. 주 의원은 젊은 나이임에도 정계에서 5년간 일한 경험이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인지하고 있다. 정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편견과 선입견에도 부족한 경력을 채워나가기 보다는 더 많이 배워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해 나가겠다며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특히 주 의원은 쓰레기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하고 싶다며 힘주어 말한다. 현재 서대문구 충현동은 12년째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동네로 쓰레기 관련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재개발이 된 아파트 주거지의 경우에는 쓰레기를 버리는 방식과 규칙에 대한 관리가 잘 되어있으나, 재개발 지역의 경우에는 쓰레기를 아무 때에나 내놓으며 쓰레기 수거에 관련한 체계가 잡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충현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은 동네이다. 그런 노인들을 제대로 모실 수 있는 복지시설과 체육시설을 만들어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지역, 복지서대문구라는 문구에 걸 맞는 문화시설을 가진 지역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을 누구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예방이 강화된 도시를 만들고 싶으며, 특히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위급한 분들이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만들고 싶다며 단단한 자신만의 공약과 소신을 전했다. 무엇보다 젊은 나이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다가와주며, 흔히 말하는 정치의 물이 들지 않아 깨끗하고 소신있게 나아간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구 의원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주 의원. 그는 무엇보다 자신을 믿어주는 주민들을 위해 신뢰에 금이 가지 않도록 매사에 신중하며 주민들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전하며, 덧붙여 따뜻한 주민들이 있어 당선된 것을 항상 기억하겠다며 진실된 감사함을 표했다.


충현동 토박이. 너무나 평범했던 동네 청년
서대문구의회 최연소 구의원으로 성장하다



선거 활동 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

맞벌이 가정으로 할머니 품 안에서 성장한 주 의원은 구 의원이 되리라고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지극히 평범했다. 그는 항상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각종 PC게임을 즐기며 어울렸던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남학생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학창시절에 부모님의 속을 썩였던 것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의 삶에 최연소 구의원 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게 해준 것은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와 가정환경 속에 있었다. 항상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할머니의 말은 주 의원에게 하나의 사명감이 되었으며, 보육원을 차려 부모 없이 자란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이 꿈인 아버지와 꾸준히 봉사를 다니는 어머니에게 배운 사명감들이 지금의 주 의원을 있게 했다. 남들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마음에 간호학이나 의학에 진로를 두었지만, 재수 중에 사회복지학이라는 전공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레 사회복지에 뜻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 주 의원은 각종 시설로 실습을 나가고 끝없는 공부 속에 국민연금, 대권 후보들의 공약을 접하고 다양한 복지에 관해 알게 되어 자신이 배운 분야를 살려 정책분야, 정치계에 발을 딛게 되었다.


주 의원은 "서대문구의회부터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해보이고 싶습니다. 제 모습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젊은 사람도 정치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라며 사회에 필요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주 의원은 ‘타인을 도우며 살겠다'는 사명감으로 공감할 줄 아는 정치인, 문제 대입에 있어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고 따뜻한 사회로 변모하기 위해 씩씩한 걸음을 옮기는 주 의원. 주간인물은 주이삭 의원의 역할로 서대문구가 청렴해질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 더 많은 젊은 정치인이 나와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을 기대해본다. 


•인창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現새정치민주연합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現바른미래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現바른미래당 중앙당 당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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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기자, 이현주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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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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