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구민들의 행복한 미래와 삶을 끊임없이 꾸려나가야 하는 구 의원. 그들은 바른 정치, 생활정치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청사진을 품고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해가 거듭되고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그 의지와 소신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주간인물이 만난 구로구 의회 최숙자 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며 내실을 다진 정치인으로서 첫발을 딛는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따스한 봉사정신을 지닌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었다. 또한 자신이 하는 일은 외부적으로 드러내고 싶지 않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각박한 세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함을 보이며 진정한 구 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간인물은 최 의원을 만나 구로구를 위해 오랜 세월 노력했던 그의 온전한 발자취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았다. _우호경 차장



인간 존엄성과 가치 보호를 위해  제안하다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구로구 웰다잉 문화 조성’ 은 죽음을 앞둔 사람의 기본사항 조사 및 삶을 정리하는 문화 확산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계획을 수립하고 웰다잉 문화조성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하도록 명시했으며 업무 담당자가 사업진행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를 정해진 용도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최 의원은 고령화와 핵가족화이 심화되는 안타까운 사회적 변화에 맞서 죽음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에 대해 생각하며 이 조례안을 계기로 죽음을 앞둔 사람이 두려움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임종을 준비하며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 의원이 발의한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은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화목한 가정 형성과 양성 평등한 가족 가치실현을 하기 위함이며 이에 부부의 날 기념사업 및 구청장의 책무와 기념행사 등을 추진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최 의원의 선한 영향력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가정의 핵심인 부부의 화목을 통해 청소년 문제, 고령화 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희망의 불빛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7대 전반기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천 장애인 도로 개설과 구로5동 백산빌라 긴급생활안전대책 수립, 서부간선도로 환기구 문제 해결 등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윤택한 삶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초심에 마음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다



남해에서 태어난 최 의원은 6남매의 막내로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화목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실제로 최 의원의 외할아버지는 학자였으며 어머니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였는데, 아버지는 정의 앞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나서며 거지가 동냥 하러 오면 겸상해 밥을 같이 먹을 정도로 타인에게 베풀어 덕을 많이 쌓는 것을 보고 성장했다고 한다. 그렇게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아온 최 의원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의 주민들의 아픔과 눈물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최 의원의 큰 오빠인 최석원 선생은 당시 명문학교인 진주 사범학교(現진주교육대학)를 졸업해 교육발전에 평생을 바치시는 교육자였으며 둘째 오빠는 육군중령으로 예편, 국가의 충성심과 안보정신 그리고 교육자의 가정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경남 남해, 남해대교에 초석을 세웠다. 5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먼 친척 (故금암 최치환) 오빠를 비롯한 오빠들이 선거활동을 하던 모습을 본 최 의원은 자연스럽게 정치인이 될 수 있는 뿌리가 내려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제7대 구로구의회 초선의원으로 전반기 안전관리특별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등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입법활동을 이어오고 제8대 재선 의원이 된 최 의원. 그는 2017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앞으로도 더욱 민생을 챙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수상소감문을 밝히며, 자신의 무궁한 행보에 기대를 열었다. 또한 관내 건설현장과 특정관리대상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당기관과 기술지원협약(MOU)을 체결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의원은 “맡은 바 소임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송구스러운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과 진심을 잃지 않고, 보다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며 주민 여러분과 평생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주민 분들의 관심과 사랑의 보답을 지혜와 믿음으로 보이겠습니다.” 라며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매월 초 하루 날이 되면 지역구인 구로5동과 신도림동의 주민의 전화번호가 본인의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주민이나 지인에게 안부 문자를 보내는 최 의원. 그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에 앞장서며 단순히 보여주고자 하는 정치가 아닌 진심을 담은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몰라야 한다는 옛 성인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있지만 구로구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쓰여 지는가에 궁금해 하는 경우에는 세심하게 알려줄 의무가 있다고 말하며 또 민원 등 기다리는 추진계획이나 확신에는 알고자 하는 지역주민에게 자랑이 아닌 진행 사항을 이야기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어떤 정책과 변화가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귀에 담아 행정에 신뢰를 담아내며 최 의원은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나눔의 복지를 실천하고 있었다. 최 의원의 행정 혁신과 노력을 통해 구로구 구민들 모두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신뢰 가는 정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하며, 그의 단단한 신념과 발걸음에 응원을 보낸다. 


•現제8대 구로구 의원
•現자유한국당 구로을 당협위원회 운영위원
•現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現신도림동·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임고문
•現뉴 한국의 힘 여성위원장
•現민주평화통일 구로구 자문위원
•現구로도서관 운영위원
•現한국여성CEO 자문위원
•前제7대 전반기 안전관리특별위원장 위원장
•前제7대 전반기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제255회)
•前제7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운영위원장
•前자유한국당 서울시당 디지털 정당위원회 자문위원
•前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단
•前재경경남도민회 부회장
•前국회의원회관 근무(국회의원보좌)
•한국교육개발원 사회복지학전공 문학사 학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수상내역
•2018년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2018년 구로구 부부의날 조례 대표 발의 수상
•2018년 구로오늘신문 스타상
•2017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2015 의정대상」

조례발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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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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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자 서울특별시 제8대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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