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인생에 있어 영·유아 시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신세대 부모라면 이 중요한 시기에 편안하고 엄마품속처럼 안전하고 편안한 곳을 찾게 된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위치한 보람어린이집 오영숙 원장은 엄마와 같은 교육인의 자세로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며 지금껏 유아교육의 길을 걸어왔다. 오 원장의 남다른 교육관과 열정은 고스란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정성으로 꽃피워져 보람어린이집을 따듯하게 채우고 있다. _우호경, 편윤아 기자

꿈, 사랑, 대화가 있는
20년 세월의 준비된 원장


청소년 시절부터 아이들을 좋아했다는 오 원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 아이를 잘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바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보람어린이집에 그녀의 모든 인생을 담았다고 한다. 모든 아이가 내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22년간 유아교육 외길 인생으로 유아교육 일선에서 열정을 바치고 있는 오 원장은 주교동 보람어린이집 한곳에서 지금껏 아이들을 위해 열띤 교육을 하며 유아교육의 밝은 미래와 보람 어린이집만의 특색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교사들과 같이 노력하고 어린이집의 권익과 수준 높은 유아교육을 실천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제6대 고양시의회 시의원으로서 고양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민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기본이 바로선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한 주제에 대하여 깊게 탐구하는 
PROJECT 교육활동


인간이 생애 중 가장 중요한 시기는 0~4세까지이다. 흔히 무의식적 흡수정신의 민감기라고도 표현하며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시기이다. 특히 현대사회에 있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과 보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4세 이상의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를 펼치는 중요한 시기, 한 인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이며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인간의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발달들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이에 오 원장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수업을 매월 2회 진행하고 있다. 특별한 주제에 대하여 깊게 탐구하는 활동으로 영역별로 분리된 활동과 능동적인 프로젝트 활동의 수행 과정을 통해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언어활동을 통합적 교육방법으로 정확한 정답을 찾는 교육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통해 교사와 유아가 더욱 다양한 내용을 경험하고 강한 욕구와 흥미를 불러일으켜준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창의력 있는 시기에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끊임없이 변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오 원장은 말한다.

유아기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


두원공대 겸임교수로 꾸준한 유아교육의 길을 닦아온 오 원장은 22년 동안 영유아들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 공부하는 준비된 교육자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아의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추세에서 우리나라도 여성가족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둘로 나뉘어져있는 업무를 통합하여 교육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양질의 유아 교육을 제공하려면 주무 부처를 교육부로 일원화하여 균등한 평준화된 교육, 전국어디서나 똑같이 혜택 받는 교육을 실시하고 싶다고 한다. 또한 그는 학부모들에게 준비된 부모는 자신의 아이를 존중하고 사려 깊은 생각으로 돌보며 믿고 기다려주며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며 정확한 규칙과 함께 자유를 부여하여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만의 일상적인 틀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보람어린이집은 아동학대, 폭력, 교사교육을 철처하게 하여 교사를 채용시에도 제일먼저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지니며 교사들의 대처상황 능력을 최우선이라고 강조하였다.

22년간 유아교육, 그 한길을 걸어온 오 원장이다. “유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과 정성입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진심을 다하면 가장 신뢰받는 건강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아이들을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유아교육의 길로 들어서 지금껏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참 행복한 사람이라며 자신있게 말하였다. 가끔 뉴스보도를 통해 유아교육환경의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을 때는 진심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와 원장님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좋은 채찍질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관심은 결국 아이들의 권익과 아동 존중이라는 혜택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현 사회정책의 개선과 변화를 이끄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안팎으로 교육의 변화속에 아이들을 키웠기에 누구보다 부모의 마음을 알고 교사들의 마음을 잘 안다. 좋은 교육과 좋은 먹거리, 좋은 교사와 정성을 다하는 어린이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오 원장의 소신으로 유아기의 보육과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한다.  

<학력사항>
•2004.8 서울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석사졸업
•2006.8 명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졸업
•2008.3 한영 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 졸업

<경력사항>
•2006.1~6 고양시 보육시설연합회 회장
•2007.03~2010.06 고양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2010.03~現 두원공과대학교 보육복지과 겸임교수  
           現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지회장
•2014.06 제6대 고양시의회 의원

<저서 및 논문>
•2006.6 “민간보육 시설장의 운영관리와 직무만족도에 관한연구”-명지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 석사논문
•2008.3 “현대 사회와 자원봉사”-정민자 외 9명 (오영숙공저)북포유
•2012.7 “사회문제론”- 김윤재,김병학,이금주,오영숙 공저 공동체
•2013.1 “다문화인의 인권과 사회통합 정책에 관한 연구”- 한영 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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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기자, 편윤아 기자 wp199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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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ader in nursery education 엄마 품속처럼 편안한 꿈과 사랑의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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