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현대인들의 주된 생활을 살펴보면 주로 의자에 앉아 있고 컴퓨터에 집중하거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으로 오랜 시간 일정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또한 걷기, 뛰기 보다는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운동시간 역시 많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목이나 허리 등 척추에서 원인이 되는 통증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졌다. 이에 척추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병원이 있다. 또한 고통을 받는 많은 환자에게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해 내시경 척추수술과 같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전문병원으로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이동찬 병원장의 경영철학을 들여다보았다._우호경 기자

척추환자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의사


이 원장의 어렸을 적 꿈은 의사가 되어 몸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몸이 불편한 작은 형을 고치겠다는 강한 동기부여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하며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이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연구와 후학양성을 중시했던 현대 척추치료의 선구자인 윌스박사의 가르침을 이어받았다. 서울대 의과대학원 의료경영 고위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수원 윌스기념병원 부원장을 거쳐 안양 윌스기념병원 병원장으로 부임하였다. 2012년 2월 개원하여 5년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013년 1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발판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 2기 ‘척추전문병원’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기관 선정 등을 이끌어 냈다.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지역의 대표 전문병원으로 이끌어 낸 신세대 젊은 원장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 원장은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것’이 경영 모토이다. 

세계 속에 으뜸가는 척추관절전문병원
인간존중, 최고지향, 소통지향


이 원장은 세계 속에 으뜸가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 되기 위해 ‘인간존중, 최고지향, 소통지향’ 세 가지를 윌스기념병원의 핵심가치로 강조한다. 사람이 소중하기에 병원이 있고, 최고가 되어야 떳떳할 수 있으며, 소통을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안양 유일의 척추 전문병원으로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혹 전문병원이 아닌 곳에서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하여 환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는데 전국에 척추 전문병원은 단 17개뿐이며, 안양 윌스기념병원이 이에 해당되는 검증된 병원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높은 진료 전문성을 갖추고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으로 진료실적, 의료인력, 병상, 의료의 질(사망률, 합병증 발생률)등 을 평가하여 일정기준을 넘어야 하고 의료기관인증을 통과한 병원만이 전문병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의료서비스 수준도 충족시켰다. 
전문병원은 3년 단위로 평가하고 지정하기 때문에 전문병원 기준에 따라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유지하기 어려우며, 전문병원 지정을 받더라도 자격유지를 위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 
이동찬 병원장은 “수준 높은 전문 의료 인력과 첨단 진단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학병원 수준의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인 진료비용으로 제공하며, 대학병원처럼 긴 대기시간 없이 신속하게 그리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윌스기념병원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한 환자가 퇴원할 때까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돌봐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여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해소하게 되었다.

2015년.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세계 Top 100  신경외과 의사로 선정


이 원장의 자신감은 내시경 척추수술이다.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가장 흔한 척추 질환으로 디스크나 척추관절이 노후해져 생기는 ‘디스크 탈출증’ 과 척추에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상이 찾아오는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내시경 척추수술은 비수술에 가깝지만 치료결과는 기존의 절개수술처럼 신경을 누르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0.5~0.7cm의 구멍으로 내시경을 삽입한 후 미세한 집게와 고주파, 레이저, 드릴을 이용하여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수술시간이 30~60분 정도로 짧은 수술이다. 또한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70세 이상 고령이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환자도 위험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의 내시경 척추수술 치료연구팀은 2012년 개월 후 5년 여 동안 70여건의 국내외 학술대회 연구발표 및 Pain Physician, world Neurosurgery 등 SCI급 국제 학술지에 11편의 논문이 채택되는 등의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내외로 인정받아 최소침습 척추수술관련 국내외 학회에 초청되어 강연하고 있다. 
이 원장은 고난도 최소침습 척추수술부터 난치성 척추질환 치료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세계 인명사전 중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 인명사전’(MarQuis WhosWho in the World)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 2015년, 2016년 2년 연속 등재되었으며, 2015년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세계 Top 100 신경외과 의사로 선정되었다.


환자와 직원, 우리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 척추의료를 이끄는 윌스기념병원


그동안의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환자가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는 것이 이 원장의 목표이다. 신규환자의 50%이상이 한 번이라도 병원을 다녀갔던 환자의 입소문으로 내원하고 있다. 환자의 소개로 내원하는 환자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는 것은 그만큼 지역사회에서 윌스기념병원을 신뢰한다는 증거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것이 이 원장의 앞으로 계획과 비전이며 목표이다. 의료진들과 직원들의 학술 활동과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유지는 지속적인 연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잘못된 정보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 의료진들은 모든 척추관절환자에게 정확한 치료를 통해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원장의 말속에서 그의 경영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의 힘든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원장의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와 겸손까지 갖추었다. 이동찬 병원장의 강한 신념으로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며 세상의 밝은 빛을 비춰주길 기대해 본다.   


<PROFILE>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경영 고위자 과정
•수원 윌스기념병원 부병원장(2006~2015)
•현)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
•현)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
•현)경기도 소방학교 외래교수
•현)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보험위원
•현)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개원의 상임이사
•현)대한척추내시경연구회 상임위원
•현)세계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후즈후(MarQuis Who’s Who)등재
•현)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세계 TOP100 신경외과 의사선정

<상훈>
•경기도지사 표창(2016.11) 소방의 날 유공표창
•안양시장표창(2016.11) 안양시 의료발전 기여 유공표창

<대외활동>
•수원생명의 전화 자문의
•수원 청소년 봉사단  자문의
•네이버, 매경헬스, 하이닥, KBS 비타민 의료상담 자문의
•경기일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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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기자 wp199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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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윌스기념(안양)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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