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분쟁해결의 최일선에 서있는 감정평가사는 독립성과 공정성이 몸에 배여 있는 부동산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재산권을 다룸에 있어서 어떠한 치우침이 없이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지성으로 공정하게 업무처리를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로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강정훈 교수는 자신만의 특화된 전문성과 비전으로 빅데이터 활용능력과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된 시장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자세와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능력이 작금의 시대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라며 힘주어 강조한다. 감정평가사라는 부동산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자긍심과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철저한 준비로 평화를 맞이하는 강 교수. 주간인물은 그의 직업가치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각고의 노력을 집중 취재했다. _주지영 기자


 


자가발전식 교육방법론으로 후학을 양성하는 감정평가사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춘계학술 세미나 발제기념사진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부동산법무전공의 교수로 강단에서의 활발한 명강의를 펼치고 있는 강 교수는 부동산분야에서 20여 년간 종사하면서 부동산 감정평가, 부동산 중개, 부동산 컨설팅 다양한 부동산 전문 능력을 쌓았으며 전문자격으로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행정사 자격 등을 가지고 있다.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은 부동산법무전공을 비롯하여 손해사정, 보안법무, 통일융합법무, 대테러안보, 한국법(외국인) 전공이 있으며, 부동산법무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들의 융복합적 학문적 발전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학문의 전당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 현장 세미나를 통하여 부동산현장 감각을 익히고, 현장 학습에 주력해 학문 정진을 하고 있는 부동산법무전공 분야는 현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前)을 비롯하여 現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세무법인 대표이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의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임직원, 부동산전문기자, 국토관계 공무원, 부동산개발사업 대표, 감정평가사 등이 재학하며 전문자격사 후학양성의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저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답하다!'라는 교육 철학으로 최대한의 자율성과 자가발전식 교육방법론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의식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해나가고, 그 속에서 대학원생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도 발휘하면서 전문성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교육 효과가 있습니다. 부동산분야는 무엇보다 현장감이 중요합니다. 현재 발전된 빅데이터와 4차 산업혁명으로 부동산분야도 획기적인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각종 IT앱과 융복합 기술력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지식습득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장의 살아있는 학습방법론이 학문적 발전과 고도의 전문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 교수는 학생들과 기탄없이 소통하는데 있어 SNS와 전화를 활용해 인생의 사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청춘의 시간에 놓여져 있는 학생들과 불철주야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진로에 있어 깊은 고민까지 상담하고 있다며 교육자로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열정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는 막연한 조언이 아닌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성숙의 길을 제시함으로써 어둠 속에서 후학들의 등대가 되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모의 은덕으로 빚어진 보배
재능기부로 인한 선한 영향력



법제처 국민법제관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

강 교수는 대학교 4학년 때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을 합격을 한 이래, 1차 시험 4번 합격과 2차 시험 8번을 응시하여 제18회 감정평가사시험에 최종합격하였는데,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과목에 수석합격 하였다며 뜻깊은 영광의 순간을 전했다. 영화에나 나올법한 7전 8기로 최고득점 합격을 하여 당시에 많은 언론에 주목을 받은 강 교수.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무려 10여년에 걸쳐서 대학교를 졸업하였고,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한 인고의 시간과 청춘의 시절을 회상했다. 그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보루는 마음속에 품고 있던 간절한 ‘꿈’이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은 공부과정에서 세상을 달리하셨던 어머니였습니다. 당시 49제를 양평 용문사에서 지냈는데, 주지스님께서 저를 불러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네의 감정평가사 합격을 위해 어머니께서 먼 용문사에 자주 오셔서 간절한 기도하셨네. 돌아가신 어머니 기도로 시험도 반드시 합격하고, 어머니 은덕을 세상을 위해 써서 꼭 마음의 빚을 갚도록 하게.” 49제를 지내고 용문사를 내려오는데 한없는 눈물이 나서 1000년의 은행나무 앞에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정진해서 꼭 합격하여 부모님과 세상에 대한 마음의 빚을 갚아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강 교수는 경기도 인재 요람인 경기도 장학관의 혜택을 받았었는데, 그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사회적으로 성공한 졸업생들과 함께 경기도장학관장학회를 만들어 후학들에게 장학금 주는 사업과 무료법률지원단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값진 재능기부를 선사했다. 10여년 넘게 봉사정신을 발휘한 강 교수의 선한 영향력을 마침내 경기도지사가 알게 되어 그는 경기도민 1300만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렇듯 강 교수의 온전한 봉사정신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성장시키며, 세상을 따스하게 밝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분야의 전문가는 국민의 행복을 책임져야 합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삶의 터전을 지키다


몽골대표단에 한국감정평가제도 및 한국법제 전수

강 교수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이사와 미래위원장을 재임 하면서 직능단체와 정부사이에 관련분야 입법초안을 작성한 감정평가사법안과 부동산가격공시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조세제도 형평을 위한 입법이 마련되었을 때 감정평가사로서 큰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다며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부동산감정평가 관련법령과 한국법제도를 몽골정부에 전수하여 몽골정부로부터 100주년 훈장을 수여받은 것은 국내 부동산 전문가로서 개도국에 우리나라 제도를 전수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 진출하게 되면 제도적 정비가 잘 되어 세계 속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신을 펼쳤다.
특히 강 교수는 오랫동안 법제처 국민법제관을 하면서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등 부동산 업무 분야에 손톱 밑 가시라고 할 수 있는 불합리한 법령에 대한 개정의견을 법제처에 끊임없이 제시하여 합리적인 부동산법령이 되도록 바꿀 수 있었던 사례를 전하며 감동적이고 뭉클한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강 교수는 국민법제관이 제기한 불합리한 법령 개정 의견을 잘 수렴하고 최우수 국민법제관과 법제처장 표창을 선사한 법제처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국민을 대하는 법제처의 기본자세가 늘 국민의 편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이며, 감정평가사이자 현장에서 부동산전문분야를 가르치는 교육자로, 법제처 국민법제관에 대한 뜨거운 자부심을 드러냈다.
"부동산은 부의 원천 아닌 공존하고 생존하는 나눔의 공간이며, 인간의 삶의 터전입니다. 그렇기에 부동산분야 전문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을 주기 위한 부동산분야의 전제 조건은 공정함과 신뢰성입니다. 부동산은 큰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한 가정과 기업들에 있어서 자산의 가장 큰 요소입니다. 고객들의 재산권에 대해 본인 재산처럼, 본인 마음처럼 애착과 정성을 가지고 최대한 그 입장을 충분히 설명 듣고, 업무처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세로 임해야만 합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를 위한 특별회비 납부

“꽃에도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향기가 있는 듯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꽃향기만큼이나 멋진 사람의 향기가 그윽할 때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온 국민이 아름다운 향기를 사람들 속에 남겨 뭉클한 감동을 주는 향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현재 부동산 업무 또한 병행하는 강 교수는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아내와 함께 협업해 사무실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는 아내의 내조 덕에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며 겸손의 미소를 드러냈다. 또한 강 교수는 부동산분야의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며 당당한 미래 포부를 밝혔다. 부동산은 부의 원천이 아니라 함께 사람들끼리 생존하고 공존하는 공간이자 행복의 공간이고, 나눔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신을 펼친 강 교수. 그는 대학원 후학들에게도 항상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면서 양극화를 줄이고, 세대간·계층간 갈등과 반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토록 연구하고 학문적 정진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어 강 교수는 최근 남북한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실정에서 남북한 통일을 위한 부동산분야의 해결책인 제2의 통일백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남북한 부동산관련법제 통합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여, 사람이 하나 되고, 이념이 하나 되고, 부동산이 하나 되는 실질적인 통일 방안에 대한 연구와 각고의 노력을 다지는 강정훈 교수. 주간인물은 부동산분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그의 중추적인 역할로 감정평가사의 가치가 극대화되며 새로운 대한민국 평화의 역사적 바람을 일으킬 것을 확신하며, 그 무궁한 행보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태국 베트남 동남아 여러국가에 감정평가제도 전수 교육

[ 주요연혁 ]
•現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現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부동산법무전공 교수
•現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상담위원(감정평가분야)
•現 법제처 국민법제관(주택·토지분야)
•現 수원지방법원 법원감정인(소송·경매)
•現 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NCS) 산업현장전문가
•現 한국감정평가학회 이사
•現 한국토지보상법연구회 상임이사
•現 경기도 안양시청 생활법률상담위원
•現 감정평가법인 태백 이사
•現 경기도민회 실행위원
•現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부동산전문상담위원
•前 경기도청 공동주택관리감사단 감사위원
•前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이사, 미래위원장
•前 한국감정평가학회 미래위원장
•前 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 저서 및 논문 ]
•행정법, 부동산감정평가론, 부동산학개론, 부동산학원론 등 10여권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등에 대한 손실보상에 관한 연구(고려대 논문)
•북한 부동산법제도에 관한 연구(국민대학교 법학논총)

[ 정부포상 및 상훈사항 ]
•20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장 표창(모범구민상)
•2017 대한민국 법제처장 표창(최우수 국민법제관 공로상)
•2016 경기도민회 공로패 수상(경기도 발전 공로상)
•2016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표창(NCS 학습모듈 신규개발사업 완성 공로상)
•2015 대한민국 법제처장 표창(국민법제관 우수활동 공로상)
•2014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관급 표창 정책 대상)
•2014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표창(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NCS공로상)
•2013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제도개선 유공)
•2013 경기도지사 표창(경기도 민원서비스 유공)
•2013 몽골정부 100주년 훈장(제도수출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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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주지영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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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부동산법무전공 교수 /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 감정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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