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국민들의 자산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현 시대는 부동산 거래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특히 최근에는 어플과 온라인을 통한 거래가 많아짐에 따라 더 많은 분쟁이 야기되고 있다. 부동산 분쟁에서 패소할 경우, 막대한 자산의 손실을 입고 정신적 피해의 회복이 어렵기에 부동산소송은 어떤 소송보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소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 주간인물이 만난 법무법인 로드맵의 남기룡 대표는 건설업의 오랜 내실을 다져온 법조인으로서 부동산분쟁, 개발사업자문, 재건축·재개발 소송에서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의뢰인에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바른 길을 선도하고 있다. 주간인물은 그를 만나 부동산 분쟁의 해결책과 그의 진정성있는 소신을 집중 취재했다. _주지영 기자



'법의 길을 제시하다'
고객과 소통하는 친근한 동반자



법무법인 ‘로드맵[LAWDMAP]’은(이하 로드맵) 법의 길을 제시한다는 의미와 동시에 비상식적인 부동산 법률시장의 상식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부동산 분야뿐 아니라 그 중 도시정비, 주택신축 및 개발사업 등에 특화된 업무를 수행하며 이정표를 세우는 법무법인이다. 특히 로드맵에는 부동산 및 건설개발, 형사소송 전담 팀이 있으며 그 뿌리 아래로 개발사업 검토 및 계약서 검토 서비스 (신축사업 시행, 대출 및 신탁, 임대차, 매매, 공사도급, 컨설팅 계약서), 부동산 등기 관련 서비스와 보전처분, 집행공탁, 부동산 관련 제반절차, 기업 법률 자문 등 체계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로드맵은 소장제출부터 집행 및 등기절차 진행까지 복잡하고 다양한 절차를 전문적이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로드맵은 CI부터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길과 법이 합쳐져 합법적이고 올바른 길을 제시하며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법의 지도’를 의미하는 것처럼 로드맵의 변호사 9명이 각 팀에서 서로가 협력하여 사건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별산 법무법인과 같이 각자 개별적으로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1인 지휘체계 아래 팀별로 사건을 공유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뿐만 아니라 각 고객에게 컨택리포트(회의) 및 기일진행경과보고(변론기일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소통하여 직접 사건을 진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등 집단시스템의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 특히 사무장 없이 남 대표가 의뢰인과의 1:1 직접 소통에 원칙을 두고 의뢰인과 아이컨택하며 니즈에 맞춘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남 대표는 의뢰인과의 소통방법이 변호사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그는 고객들이 원하는 법률서비스의 수준과 범위가 많이 높아져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안된다며, 그 핵심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고리타분한 변호사 사무실이 아닌 마치 카페에 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로드맵. 실제로 그들만의 CI를 사용해 컵과 홀더를 만드는 등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인테리어로 의뢰인의 긴장된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탁상이 아닌 현장에서 정답을 찾는 진정한 법조인


유년시절 남 대표는 추리소설을 다독하는 호기심이 많은 개구쟁이였으며 동시에 우등생으로 성장했다. 그는 재수시절 끝에 법대에 진학하며 진로 방향을 명확하게 확립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남 대표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몸 어딘가가 잘못되어도 좋으니 꼭 합격해야한다'는 간절한 목표를 가지며 정의를 실현하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 열렬한 학업정신을 다졌다. 그는 현대건설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며 법무팀이 아닌, 주택사업본부의 변호사로서 현장에 뛰고, 합숙하며 쌓았던 값진 경험들이 터닝포인트라고 전하며 부동산 법률분야의 상식을 회복하고자 하는 큰 뜻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답은 항상 현장에 있습니다. 부동산분쟁과 재개발·재건축 분쟁은 서류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사정들이 있어 현장파악이 절대적이며, 그렇게 했을 때 결론이 매우 다릅니다. 현장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이후 남 대표는 회사에서의 한계점에서 벗어나고자 퇴사를 결심하고 타 로펌 파트너 변호사로서 오랜 내실을 다진 후 로드맵을 당당히 설립하여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어 남 대표는 찬란했던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변호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변호사는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문장력 등 의사표현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말한다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단순히 '변호사' 라는 직업에 궁극적인 목적을 두어서는 안되며, 변호사가 되고 난 후 어떤 삶을 살아갈지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타인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깊이 할 수 있어야 논리적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평소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생각공유를 많이 하고,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수입니다.”


‘분쟁해결을 위한 특별한 진심’
의뢰인의 재산을 수호하다



남 대표는 부동산 소유자들의 자산이 감소되는 것을 막고 지키는 것에 있어 생명을 지키는 것과 같다며 소신을 펼쳤다. 그들이 지닌 소유물의 가치는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고 대부분의 경우 개인 · 한 가정의 역사를 함께한 경우가 많아 이를 잃게 되는 경우 상실감과 자책감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부동산 소유자는 연륜있는 국민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인터넷상의 불확실한 정보로 인해 리스크가 커지는 경우를 우려했다. 실제로 상담과정 중 그의 진심과 의뢰인의 진심이 맞닿을 때면 의뢰인에게서 안타까운 눈물을 보는데, 남 대표는 그때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감으로 사건해결과 더불어 사회에서 얻은 병을 치유하고 그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동산법률에 관해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망설이지 마십시오. 정보과잉시대의 불확실성을 벗어나고자 변호사를 찾지만 아직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이 높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부동산 자산에 관한 문제가 생겼을 때 리스크가 커지기 전 전문가의 상담을 받길 권유합니다."
남 대표는 "부동산 분야의 법률 상담은 로드맵" 이라는 수식어가 생기는 부티크 로펌이 되고자 한다며 소신을 전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실력있는 변호사'가 모인 집단 로드맵. 그들은 인접전문가인 감정평가사, 회계사 등 전문직의 네트워크를 통해 원스톱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모든 부동산 법률 의뢰인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전문 펌이자 종합 펌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전했다. 특히 남 대표는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서 로드맵 빌링을 세워 사업장을 혁신적으로 넓혀 부동산전문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며 자신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주간인물은 그의 역할로 부동산 분쟁의 지름길과 새롭고 바른 길을 선도하여 국민들이 부동산 주권을 바로 잡을 것을 확신한다. 



•現 법무법인 로드맵 대표 변호사
•現 하우징헤럴드 집필위원
•現 주거환경연구원 전문위원 [강사]
•2018년 국제부동산박람회 [코엑스]
•도시정비 강의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 청년변호사상 수상
•前 법무법인 소헌 구성원 변호사
•前 주식회사 현대건설 주택사업부 사내변호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금융투자전공 제23기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31기
•대한민국 해병대 만기제대
•제39기 사법연수원 수료
•제49회 사법시헙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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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주지영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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