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어렸을 때부터 정리정돈의 달인이었다는 백애심 대표. 성격이 이렇다 보니 최초로 벽걸이 TV를 설치한 명장인 신랑을 따라다니며 작업 보조를 하기 시작했다고. 어렵게 설명하면 접근성이 떨어질 테니 이 기술을 고객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이해가 잘 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고심 끝에 떠오른 이름이 바로 ‘선 없는 벽걸이 TV ’다. 이 말 한마디가 엄청난 이슈를 끌게 되었다. 그렇게 대한민국에 최초로 ‘선 없는 벽걸이 TV ’라는 말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기술의 주역, 1000세대에 들어가면 1000세대 모두 만족하는 설치 전문업체 백년로지텍의 백애심 대표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정호 기자



고객을 위한 평생 무료 A/S 제공으로 브랜드 안정성 차별화, 서비스 교육 이수 후 기술 교육 실시


“백년로지텍은 벽걸이, 천장형 tv, 콘센트 매립설치 전문 기업입니다. 모든 고객님들에게 처음보다는 끝을 중요시해요. 처음 이슈의 흐름에 따라 바쁘게 움직이며 고객들을 만나고, 소통하다 보니 고객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업체에 대한 신뢰라는 것도 듣게 되었죠.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A/S, 설치상에 대한 문제는 무조건 평생 보장이란 문구를 내걸었습니다. 처음엔 다들 믿지 않았지만. 시공, 보장 사례가 늘어나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죠. 비싸더라도 모든 게 확실하게 되어있는 대기업이라며 극찬을 해주시더라고요. 10년, 100년, 해당 건물이 없어질 때까지 안전하게 TV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서비스,인성 교육을 이수하고 기술 교육을 이수하여 현장에 투입되어도 한 달에 1~4번정도 정기교육이 이루어지는 백년로지텍. 새벽6시에 모여 신상품 설명회, 설치가 미흡한 사례에 대해 회의를 진행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예전에는 명장이었던 사장님이 직접 현장에 동행하여 기술을 전수해 주며 적극적인 직원 교육에 임했다.

“대부분의 후기가 10점 만점에 10점이지만 가끔 1점 받는 팀장님이 계셔요. 조사를 해 보면 약속시간에 늦게 도착하셨다던가 그런 실수를 하는 경우더군요. 그럴 땐 말 한마디 때문에 백년로지텍의 이미지가 결정되고 고객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인성교육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성교육을 할 때 ‘원래 그런 건 없다’라고 합니다.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고치고, 배우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하죠. 개인 면담도 진행하며 당근과 채찍을 잘 활용하며 교육합니다. 기술도 기술이지만 바른 정신으로 무장해야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설치 실력이 부족하면 재교육 하면 되는데 언행과 인성은 참 어렵기 마련이죠(웃음).”



국내산 제품을 이용한 정직한 시공
안전과 고객 감동을 한 번에 잡다





백년로지텍은 우수한 서비스, 브랜드 신뢰도로 인해 해운대 제닉스에 90% 이상 ‘천장 TV’ 설치를 한 이력이 있다. 또한 GS편의점의 천장형 모니터도 전국 단위의 시공 요청이 왔지만 공동구매 설치 기업 특성상 일부 근교 지역만 설치했다고 한다. 또한 광고형 모니터인 ‘DID’, 매립형 디스플레이, 콘센트 확장, LED시계 매립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해운대 제닉스 입주 이후 엘시티로 이사가며 다시 백년로지텍을 찾는 경우도 다분했다고.

“박람회를 나가면서 ‘떳다방’이라는 이미지를 없에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동구매로 들어간 곳은 공동구매가가 있잖아요. 공동구매 기간이 지나도 서비스를 끊지 않고 몇 개월 동안은 같은 값으로 시공해드립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입주할 때 주관사에 직접 재연결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주관사들이 1순위로 찾는 기업이 되어버렸죠(웃음).”

“TV를 설치하는 과정이 정직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추락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있기도 했죠. 지금까지는 세우면 되는 스탠드형 TV 시대였지만 현재는 설치 작업이 불가피한 벽걸이 TV로 바뀌는 시대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한 설치에요. 국산 자재로 아끼지 말고 조금 남기더라도 안전하게 시공하려 합니다. 콘센트 작업은 처음엔 홍보 없이 했는데 입소문이 나서 공동구매로 해달라고 요청이 오더군요. 직원의 절반 이상은 전기 자격증이 있고 나머지 직원들도 자격증 이수 과정에 있습니다. 모든 기사분들이 자격을 취득해 안전한 설치를 추구할 겁니다.”


따뜻한 노사문화,
마스크 기탁을 통한 사회 기여



잦은 교육이 있는 백년로지텍, 한 달에 몇 번씩 모이고 보는 게 일상이라고. 자주 만나다 보니 직원 중 돌이나 백일 때 십시일반으로 봉투를 건네자고 하면 단박에 모인다고 한다. 건의하면 한 명도 불만 없이 2시간 이내에 다 모금이 될 정도로 평소에 관계가 끈끈하다고 한다.

“기부는 꾸준히 하고 있던 일입니다. 5년 전 남편을 따라다닐 때부터 상황에 따라 설치 기부를 해주기도 하고 최근엔 TV 2대를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좋은 일은 티 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웃음). 마스크 기탁을 왜 하게 되었냐면요. 마스크값이 굉장히 비쌀 때 저도 사러 갔는데 제일 앞에 할머니들께서 ‘마스크 그냥 주는 데가 없나, 마스크 누가 100장만 주면 좋겠다’라고 하셨는데 나중에 여유가 되면 저분들한테 내가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경남 양산에 사무실이 있고 집이 있다 보니까 양산으로부터 시작했어요. 앞으로도 다른 도시에도 기탁을 할 예정입니다.”




독보적인 기술력, 끊임없는 연구
투명한 기업 전망!


“엘지 시그니쳐 갤러리 TV, 삼성 더 프레임 TV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산 TV들이 설치가 제대로 되질 않습니다. 대한민국에 아직도, 앞으로도 이렇게 설치하는 곳은 없을 겁니다. 이젠 전국 가맹을 욕심내고 있습니다. 내년 1년동안 전국가맹으로 100가맹점 유치가 목표입니다. 백년로지텍은 아주 오래 있을 겁니다. TV가 있으면 백년로지텍이 있을 겁니다. 늘 곁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우리를 만나게 될 겁니다. 소식을 듣고 전국에서 연락이 오기도 하죠. 이제 부산, 경남, 전라도를 아울러 그분들도 만나러 가야 합니다(웃음). 머지않아 어느 지역이든 백년로지텍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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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박정호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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