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피부과 전문병원인 성피부과는 아름다운 병원문화를 지닌 곳이다. 1995년 개원 이후 20여 년간 쌓은 풍부한 임상경험화 노하우로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특급 시설을 갖추고 피부과 전문병원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성피부과의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2016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료인으로 주간인물을 멋지게 장식한 성준제 원장을 주간인물이 「창간 30주년」을 맞이해 다시 만났다.

피부과 전문의로서 높은 명성을 지닌 성준제 원장은 기자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였다. 빼곡한 진료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환자 한명, 한명을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와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하는 의료 경영인으로서의 모습이 여전했다. 다만 변한 것이 있다면 2년 전, 메디컬 빌딩 S타워 7,8F에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이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메디컬센터인 S타워는 넓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미드어파사드, 식물벽과 옥상정원을 갖춘 이곳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구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설계할 때부터 메디컬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지어진 이곳은 300평 규모의 넓은 평수와 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높은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다. 구미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편리한 주차시설로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여 년간 쌓아온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성피부과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피부과다. 50여대의 첨단 명품레이저를 보유해 증상별로 가장 적합한 장비로 치료가 가능하다. 주치의 개념의 철저한 치료 후 관리시스템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피부과에서는 이례적으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로 인증서를 받은 ‘피부과학 기업부속연구소’를 두고 피부미용분야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피부과 전문병원으로서 외형만 따진다면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는 것’이 성피부과에 대한 평가다.

지역 의료수준을 한 단계 높인 피부과 전문병원을 만들기까지……. 그 뒤에는 성준제 원장의 뜨거운 땀과 노력이 있었다.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서울 국립중앙의료원(NMC) 인턴 및 피부과 수련,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수를 마친 그는 실력 있는 피부과 전문의다. 20년간 쌓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의과대학 피부과 외래부교수, 순천향의대 피부과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자수성가형 CEO인 성준제 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을 딛고 고학으로 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구미에서 성피부과를 개원해 성공한 인물이다. 지역사회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준다는 뜻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경북의대, 영남의대, 순천향의대 등 지역 의과대학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증하고 세 차례에 이어 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금오공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unicef 등에 기부를 하고 매년 사회복지시설(고아원)에 필요한 물품과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김천교도소, 2007년부터는 김천보호관찰소에서 의뢰한 모범수와 출소자를 대상으로 매달 2~3명의 무료 문신제거 및 흉터 치료를 실시해 출소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는 성 원장. 지난 2016년부터는 구미경찰서와 청소년 선도를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문신 제거 및 의료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정, 무료로 시술하는 ‘사랑의 지우개’ 활동을 통해 학교 추전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여드름 무료 치료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구미 경찰서 전의경 고충상담 전문의, 법무부 범죄 예방위원(구미 김천 의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사단법인 레인보우 청소년 문화센터 이사로 꿈빛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성준제 원장은 여러 차례 지역사회에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왔다. 2009년 제43회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상을 수상했고, 2018년 제52회 납세자의 날에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구미세무서 일일 명예서무서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범죄예방 및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 2007년에 이어 2012년 2차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람. 그는 꾸준한 재능기부로 따뜻한 인술을 베풀고 있다.
“개원하고 몇 년 되지 않아서 소년원에 있던 모범수의 문신 제거를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제가 기꺼이 무료로 해주겠다고 했지요. 그렇게 시작해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고 있네요. 사실 새 출발을 하기 위해서 문신 제거수술을 필요로 하는 재소자들이 많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할 수 없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런 분들이 다시 새출발을 하는데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니, 참 보람된 일입니다(웃음).”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피부과 전문병원으로 도약한 성피부과. 그 높아진 위상과 달리 성준제 원장은 더욱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20여 년간 환자들을 만나는 일을 게을리 해본 적이 없는 그는 인터뷰에 응한 당일, “오랜만에 처음 휴식을 갖는 날”이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지칠 법도 하건만 그는 변함없는 열정으로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고 있었다. 지속적인 연구로 빠르게 변화하는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끊임없는 투자로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
이런 노력의 결실로 맺어진 성피부과의 높은 브랜드 이미지는 피부과 전문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의료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고 선진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병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꿈이다.

“지난 20여 년간 성피부과를 사랑해주신 많은 임직원들과 환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합니다. 앞으로 지역 의료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고 선진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병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문화를 지닌 성피부과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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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메디컬센터, S타워! 아름다운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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