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개혁과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 특히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창업을 권장하여, 많은 국민들이 꿈꾸기 위해 창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창업자는 창업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과정에서 사업아이템과 경쟁력 분석, 상권분석 등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도해야 할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며 포부를 밝히던 첫 마음과 달리 세상 앞에서 점점 작아지는 자신을 보게 된다. 특히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진출로 인해 적극적인 경제활동에 참여하게 되면서 창업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업종의 선택, 창업의 노하우, 수익분석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창업의 위험리스크를 낮춰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SACBIZ 임은정 대표는 여성 창업컨설팅전문가로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섬세하고 따뜻한 소통과 깊이있는 조언을 통해 창업의 기로를 바꾸고 안정적인 사업을 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주간인물은 온전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임은정 대표를 만나 빛나는 가치와 그가 간직한 간절함을 집중취재 해보았다. _주지영 기자



‘창업은 결국 이익과 더불어 소비자로 하여금
공감과 설득을 이끌어내야 하는 것’



덕성여대 스카트 창작터 아이디어톤에서 강의

SACBIZ의 참 뜻은 ‘싹을 틔우는 비즈니스’라는 뜻으로 창업경영컨설팅을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임 대표는 창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며 학구열을 다진 여성기업인으로서 세심함과 감성이 겸비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멘토링·심사를 할 때도 고객과 소통할 때 깊은 교감을 이루며 오랜 시간 다져진 실무로 인한 경험과 디테일함을 살리고 있다. 오직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은 업무에 있어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나타난다며 전한 임 대표는 창업환경에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어렵고 딱딱한 창업지식이 아닌, 살에 와닿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세밀하게 문제점을 짚어주는 멘토가 되어준다.
직접 발로 뛰며 부딪혔던 경험으로 창업에 대한 제도와 실무적으로 필요한 것을 제안하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임 대표는 ‘창업은 결국 이익과 더불어 소비자로 하여금 공감과 설득을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라며 창업자들이 간과하는 포인트를 꼼꼼하게 짚어준다. 또한 창업자 스스로 좋아서 만든 제품이 소비자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흔한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기에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설득력’과 ‘공감’이 있는지를 검토하는 임 대표. 그는 항상 소비자의 시선으로 분석을 해야한다며 타켓층의 연령대와 선호도, 패키지가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며 소신을 펼쳤다. 창업은 곧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에 ‘가장 기본적인 것’ 발품을 파는 것과 자신만의 차별화를 살린 마케팅전략, 그리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분석과 조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임 대표는 힘주어 말한다.



“모든 것이 간절했기에 가능했다”
진정성있는 결심



KBS 푸드테크서바이벌 미래식품왕 심사위원 출연

SACBIZ에 주력하기 전 임 대표는 마케팅 업무를 했었다며 전했다. 결혼 후 하던 일을 갑작스럽게 그만두었던 상황을 “아이랜드에 유학을 갔다 온 것”이라며 유쾌하게 운을 뗀 임 대표. 그는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을 되돌아보았다. 육아스트레스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임 대표는 다시 사회로 나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평소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했기에 미래지향적인 직업이 자신과 맞다는 결론과 함께 다시 학구열을 다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아이는 돌이 되면 많이 아프기 때문에 아픈 아이를 돌보며 대학원 원서를 쓰고 기다렸던 임 대표는 합격 후 누구보다 열렬히 공부하며, 준비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스스로를 마케팅하며 홈페이지 만드는 것 또한 독학했었다며 당시의 열정을 드러냈다. 임 대표는 기다리는 사람이 아닌 스스로 먼저 다가가 자신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며 여러 곳에 메일을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고 한다. 오직 도전정신과 열정, 그리고 지구력으로 추진했던 자신의 사업에는 모든 것이 간절했기에 가능했다며 전한 임 대표는 진정성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전했다. 현재 일, 육아, 공부까지 삼중생활을 하고 있는 임 대표. 그는 자신의 간절한 결심을 지키기 위하여 늘 배움의 자세와 사업연구를 놓지 않고 있다.
“진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간절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껴왔던 사람이기에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젠 저보다 타인의 간절함을 이해하는 저이기에 빈말이 아닌 진심으로 많은 것을 알려드리고 헛된 시간이 되지 않도록 진정성있게 대하고 있습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그것을 꼭 행동으로 이어야 합니다. 이것 또한 간절함과 깊은 연결이 됩니다. 목표를 세웠다면 스스로 최면을 걸고 마이웨이로 가야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도전할 수 없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dreams come true!”
임 대표는 향후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대해 당찬 희망을 품고 있다. 이는 창업쪽 자문과 함께 여성에게 희망찬 메시지 그리고 소통을 이루는 매개체역할과 동시에 열린 공간이 될 것이다. 또한 누군가 자신을 떠올렸을 때 ‘임은정 대표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진정성있게 일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떠올리길 바란다며 전했다. 여성리더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사업을 꾸리며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진정성을 전달하는 임 대표. 주간인물은 그의 역할로 여성의 활발한 사회적인 진출과 지위증진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임은정 대표의 꽃길 위 힘찬 행보 주목해본다. 


채널A 황금나침반 창업전문가 패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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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주지영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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